자주봐요 우리 정들게~~ 다정한 문구네요~~

예전엔...
구미엔 맛집이 없다!!!라고 생각했어요. (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임!!! )
맛집이라 해서 가서 보면 제 입맛에 맛집까지는 아닌 느낌이... ( ㅋ막 입인 주제에... )

김밥이 보시기에도 튼실하고 알차게 보이시죠~~ ( ㅋ먹음직~~~)
구미 형곡동에 자리잡은 " 마음을 담다 "에 다녀왔어요.

김밥 개봉하니 꼬순내가 진동을 하네요~~
통깨가 아니라 직접 볶아서 빻은 깨를 써서 더욱 고소하답니다.

김밥 종류가 다양했지만...
오늘은 우선 " 마음을담다 "의 기본 김밥인... 마담김밥과 땡초스팸김밥 그리고 진미채김밥
요렇게 세가지 맛의 김밥을 사 봤어요. ( 너무 소박~~)

마담김밥 가격은 2,500 원 이고
기본을 보면 나머지 음식 맛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재료인 계란, 우엉, 당근, 맛살, 단무지를 깻잎과 함께 말아서...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세거나, 조미료맛이 나거나 하지않고...
담백 고소한 맛이 집에서 엄마가 싸주시는 그런 건강한 맛의 김밥이예요.

두번째김밥은 땡초스팸김밥 가격은 3,500 원이구요.
기본 김밥의 재료에 스팸과 함께 싱싱한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은 김밥이예요.
기본 김밥맛에 청양고추의 매운 맛과 함께 고소하고 짭조름한 스팸이 잘 어울렸어요.

세번째로는 진미채김밥이예요. 가격은 스팸김밥과 마찬가지로 3,5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진미채를 좋아해서...가장 맛있게 먹었던 김밥이예요.
기본 김밥의 재료에...맛있게 볶은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인 진미채를 넣어...
고소한 기본적인 맛에 짭조름하고 양념이 잘 된 진미채가 한층 더 맛을 돋궈 주네요.

세가지 김밥 모두 각각의 개성과 맛이 있었고...
" 마음을담다 "는 기본적으로...재료의 특성을 잘 알고 음식을 잘 하는 집이 분명했어요.
각각 재료의 맛이 잘 나게 손질을 잘 하고 무엇 보다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구미 볼일있으실 때 한 번쯤 맛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오늘은 구미 김밥 맛집 " 마음을 담다 "의 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리뷰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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