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가 찰보리빵!! 찰보리빵을 발명한 집!!
경주 황리단길 단석가 찰보리 빵 본점에 다녀왔어요.

경주하면 떠오르는게 왠지 " 황남빵 " 아닌가요~~
예전부터 경주에 가거나 혹은 경주 다녀 오신 분이 선물로 가져오시는게 " 황남빵 " 이었어요.
한 번씩 먹으면 맛있어서... 선물 받으면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경주하면 " 황남빵 "도 유명하지만... 보리빵류도 유명해서...
판매하는 매장들도 다양해서...어떤걸 골라야할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조가 어딘지 어느집이 더 맛있는지... 여러 군데 맛을 봤는데...
" 단석가 찰보리빵 " 요집이 제 입맛에 맛있더라구요.

처음에 선물로 받아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경주 갈 때 한 번씩 구입합니다.
보리빵 특유의 구수함도 있고... 많이 달지 않아 계속 들어가는 맛!!이예요.

종류가 다양해서... 찰보리빵을 기본으로.. 카스테라, 찰보리떡 요롷게 세 가지~~
나름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좋아요.
저는 찰보리빵을 가장 좋아해서 젤 먼저 먹어봤어요.
두 개의 얇은 찰보리빵 사이에 팥을 발라서 붙였어요. ( 팥좀 더줘라~~)

진짜 촉촉하고 부드럽고 쫀득해서 너무 맛있어요.
속에 팥이 과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당도도 적당하고 딱!! 적절하네요.
부모님들이나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예요.

속을 보면... 팥소가 적지않을까??? 싶은데... 먹어보면 그렇지 않아요.
팥소가 적당하게 달달 고소해서...계속 손 가는 맛이예요.
이거 한 번 맛 보시면 누구나 좋아하실 맛이예요.

찰보리떡도 역시 쫀득쫀득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고 보리의 구수한 향이 좋네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심심한 듯 담백한 맛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찰보리 카스테라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담에 경주가면 재구매 할꺼예요.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먹었는데...
춱~~~춱 해서...우유없이도 목맥힘이 전혀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담에는 우유랑 같이 먹어도 보고싶네요~~

오늘은 경주 " 단석가 찰보리빵 " 을 맛있게 먹었어요.
찰보리빵, 찰보리 떡 , 카스테라 모두 하나같이 다 맛이 좋았어요.
그냥 드시는 것도 물론 괜찮지만...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듯 합니다.

오늘 리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