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랜디스도넛 추천메뉴 및 후기
우리나라에 전국 통틀어 딱 네 개의 점포만 있다는 랜디스도넛!!!

제주 본점인 제주 직영점을 시작으로 제주 맛집으로 등극해서...
줄서서 먹는 도넛으로 이름 난 바로 그 " 랜디스도넛 "이예요.
미국의 아이언맨 도넛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수제도넛 브랜드예요.
서울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 마포구 연남점에 지점이 있고...
대구에도 동성로에 지점이 있어요~~

예전에 한 번 맛이나 보려고... 줄 서서 20분 가량 기다리다... 두 번이나...
그냥 포기하고 돌아선 적이있어요.ㅠㅠ ( 인기가 식기를 기다리며... )
처음 동성로점에 오픈 했을적에는 한시간 웨이팅은 기본이었다고 해요.
어쩌다 지날 때 보면... " 랜디스 도넛 " 매장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진거 보고..
담에 줄 없을 때 도전하리라 맘 먹었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 이네요!!! ( 앗~~~ 싸!!! )
항상 " 랜디스 도넛 "은 훗 날을 기약하며.. 크리스피 도넛이나 혹은 던킨으로 대체하곤 했지만...
늘 맛이 궁금했던지라... 오늘에서야 드디어 맛 보게 되네요.
저는 6구 세트로 가장 인기있는 도넛 위주로 골라봤어요.
젝아~~~ 제일 궁금했었던 텍사스 글레이즈는 벌써 품절이라.. 기본 글레이즈로 구입했어요.
글레이즈 크론디, 버터 크럼 도넛, 레몬 필링 도넛, 베이컨 메이플 롱존, 애플 프리터 요래
소박하게 구입했어요.
직원 분에게 먼저 도넛 갯수 얘기하면 도넛 갯수에 맞는 상자에... 빠르게 착착 담아 줍니다.
주문 할 때 갯수에 맞는 상자 선택 후....바로 원하는 도넛을 지명해야해서 구입할꺼 미리 생각해 두시면...
더 빠르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인기 제품은 품절될 수 있으니..
부디 평일 이른 시간을 공략하시면 원하시는 도넛 겓~~~ 겓!!! 하실 수 있어요.
랜디스 도넛 영업시간은... 11 : 00 ~ 22 : 00 매일 입니다.
도넛은 매일 새벽 4시부터 매장에서 도넛을 직접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참조하시어 방문하세요.
제일 먼저 먹어 볼 아래의 도넛은 기본 도넛인 글레이즈입니다. 가격은 2,200 원입니다.
기본적인 클래식 메뉴의 가격대는 2,200 원, 디럭스 메뉴는 2,500 원 이고, 팬시 도넛은 2,900 원,
프리미엄 도넛은 3,300 원이예요. 미니 도넛류는 좀 더 저렴합니다.

먼저 기본 도넛 글레이즈를 맛 보니... 도넛 빵피가 퐁신 퐁신~~쫠~~~깃 하고 촉촉해서 너무 맛있어요.
기본 도넛이 가장 궁금했었고.. 기대가 컸던지라...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달지 않고 술술 들어가는 맛이네요. 한 개 순삭하는 맛!!!더 살껄~~ 후~~~회!!!
다음 아래의 도넛은 " 버터 크럼 도넛 " 제 입에는 요게 젤 맛있었어요. 가격은 2,900 원입니다.

기본적으로 빵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고 쫄깃하며, 그 위에 버터 크럼블이 가득 올려져있어요.
" 버터 크럼 도넛 " 또한 많이 달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위에 올려진 버터크럼블이 포슬포슬해서
씹는 질감이 기본 글레이즈와는 또 다르네요. 먹어보니 고급진 도넛 맛이예요..
개인적으로 다른 도넛 체인점에 비해 빵피가 퐁신퐁신하여 공기와도 같아서...
여러 개 순삭 가능한 맛이라 좋구... 엄청 달거나하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재구매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다음은 " 메이플 롱존 "이구요.
단짠이라 호불호가 갈린다는 후기도 많았지만... 궁금하면 먹어야 직성이 풀리니...
일단 먹어보고 판단 하려구요..
보시다시피 롱~~하게 생겼구요. 메이플로 글레이즈되어 색상이 베이지스러워 먹음직스럽게보여요.
베이컨 안 올려진것도 있었는데... 단짠 하려면 베이컨이 있어야해서...일단 맛을 보면...
윗부분에 베이컨이 있어서 달콤한 도넛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메이플의 향도 꽤 잘 어울려서 괜찮은 편이었고...짭쪼름한 빠싹 구워진 베이컨 씹는 맛도 좋았어요.
일단 단거 좋아하는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저는 호~~~예요!!
처음 향을 맡았을 땐 베이컨의 기름진 향이 나는 듯 했으나... 먹어보니 오~~~해!!
기본적인 빵이 쫄깃하고 맛있어 뭘 첨가해도 맛있는듯 합니다.
저는 메이플 롱존도 성공적이예요~~
다음은 " 애플 프리터 " 예요. 가격은 2,900 원입니다.

보기만해도 맛이 느껴지네요~~
제일 기대했던 도넛이라... 제손에 쥐어진 것만 봐도 기분이 좋네요.
제가 오늘 구입한 것 중에서 젤 크네요.
제 손을 쫙 펼친 크기와 비슷하고 무게도 묵~~~직해요.
먼저 향은 시나몬 향이 진하게 달콤한 냄새가 너무 좋구요...
한 입 먹어보면...빠짝하게 잘 튀겨진 도넛에 글레이즈가 완전 푹 잘 절여져서..
식감이 빠싹 찐~~득 하게 씹는 맛과 질감이 너무 좋아요.
속에 잘 조려진 사과가 양~~껏 들어있고, 시나몬 가루도 많이 들어있어 사과와 시나몬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습니다. 저는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어요.
입맛의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기에 잘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단거 좋아하는 제 입 맛에는 맛이 있으나... 제가 먹어도 달긴 합니다만... 그 맛에 도넛을 먹는거겠죠~~
단거 잘 못 드시는분들은 너무 달다!!!하실 수도 있는 당도입니다.

다음은 " 글레이즈 크론디 " 입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랑 비슷한 너낌인데... 속의 빵피가 페스츄리 질감의 도넛이예요.
저는 매장 오픈하자 마자 바로 구입해서 먹어서 그런지... 도넛의 컨디션 쵝~~오!!라서 좋아요.
겉에 당 코팅 된 도넛이 파사삭하고 속은 페스츄리처럼 한겹 한겹 씩... 결이 살아있어서
인기 도넛답게도 맛이 좋네요.
페스츄리, 글레이즈 도넛 좋아하시면 " 글레이즈 크론디 "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 레몬 필링 도넛 " 이예요. 가격은 3,300 원입니다.

겉은 기본 도넛에 슈가 파우더가 소복하게 올려져 있고,
속에 새콤한 레몬 필링이 꽉 차 있는 도넛이예요.
빵이 기본적으로 맛있고 속의 필링은 달콤하지만 레몬의 새콤한 맛이 아주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랜디스 도넛은 빵이 뻑뻑하거나 건조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어떤 다른 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지며 맛이 훌륭한 편이예요.
기존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 된 맛과 색다른 메뉴들이 재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네요.
저는 담 번에 " 랜디스 도넛 " 방문할 때는 요번에 맛보지 못한 다른 종류들로 소개드릴께요.
곧 다시 맛 볼 것을 기약하며 오늘 리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