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

[대구 침산동 맛집 옥봉 토스트 & 고로케]

뽀지리 2021. 8. 26. 17:06


맛집 검색 하다가 리뷰가 좋아서 찾게된 보물 같은 소듕한 집입니다.(ㅎㅎ)

상호 보시면 "옥봉 토스트 & 고로케"라고 해서..

토스트와 고로케 맛집 쯤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그 쯤이 아닙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토스트와 꽈배기를 잘하는 집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드릴 간식은 ..바로 바로.. "불고기 핫도그"와 "야채 고로케"예요.

여기 "옥봉 토스트"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있어요.

일단 한 번 보시죠.(영~롱)



일단 "불고기 핫도그" 부터 리뷰 할께요.




우선 포장 해도 전혀 흐트러짐 없이 테이크 아웃 하기 좋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예쁘게 담겨져있구요.

케이스 열고 먹기 편하도록 페이퍼 타올로 잘 감싸져 있어요.

먼저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빵은 고로케 질감으로 빠싹 빠싹하게 잘 튀겨져 있어 식감이 예술예요~~

핫도그라고 해서 ..그냥 기본 빵시트에 소세지나 모짜렐라 치즈 정도로 생각하실텐데..

ㅎㅎ 그런 핫도그 아녜요.




핫도그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단 길쭉한 쏘세지가 중앙에 "똬~악" 박혀있구요..

그 아래에 얇게 채 썬 양배추로 만든 채소 샐러드가 섭섭치 않게 소스 버무려져 듬뿍 깔려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핵심 재료라 할 수있는...

짭조름한 간장 불고기 양념의 고기가 소세지 양보다 더 많이 듬~뿍 자리잡고 있어요.

자칫.. 튀긴 빵에 쏘세지와 고기로 느끼 할 수 있을 법 한데..

청양 고추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가 오히려 입 맛을 살려 주네요.

사이즈 보시면 양이 푸짐한 감 오실 듯해요.

위에 토핑으로 뿌려진 머스타드, 케첩,마요네즈 그리고 아기자기 귀엽게 통깨 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한 법이 없으시네요.





다음 타자는 ..야채 고로케입니다.




고로케 사이즈가 일반 프렌차이즈 고로케 크기보다 크고 통통하고 먹음직스런 컬러네요 .(좋음)

먼저 한 입 베어 물어보면..

빠~싹하게 잘 튀겨진 빵의 식감에 입맛이 확~~도네요.





가장 기본적인 맛이면서도..튀김 맛집의 척도라 할 수있는 " 야채 고로케"

재료가(으깬 감자,양파,당근,햄 등) 보시는 바와 같이 풍성하네요..

불고기 핫도그에 비해 간이 세지않고 적당하여 ..꿀떡 꿀떡 잘 넘어가네요.(두 세개는 거뜬)

각각 재료 본연의 맛이 충분히 느껴져서 또 생각 날 듯 하구요..

사이즈도 혜자스러워 적당히 포만감을 주어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오늘은 대구 침산동 맛집 "옥봉토스트앤고로케"를 소개드렸습니다.

가격 (불고기 핫도그 2,500원 야채 고로케 1,000원)

가성비 맛집으로.,맛과 양 그리고 가격까지 어느것 하나 놓치지않은 맛집..

다른 메뉴도 많아서 일일이 소개 다 못해드린 점 죄송해요..ㅠ

곧 재방문해서 다른 다양한 메뉴도 소개 해드릴께요.

이만 리뷰 마칩니다.